SK커뮤니케이션즈가 e러닝 사업 부문 가운데 동영상 교육 사업 부문을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별도 자회사로 분할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급신장이 예상되는 동영상 강좌 사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 구축을 위해 6일 이사회를 열고 ‘이투스’ 물적 분할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이투스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내달 24일 동영상 교육사업 물적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11월 1일을 기해 분할할 예정이다. 대표는 주형철 사장이 겸임할 계획이다.
이번 분할은 이투스 사업본부 내 동영상 교육 사업 부문만이 해당되며 전화영어 스피쿠스와 출판 사업은 제외됐다.
SK컴즈는 이번 분할을 통해 주요 경쟁우위 요소로 대두되는 오프라인 학원 연계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컴즈는 이날 2분기에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12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 늘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54%와 77%가 개선됐다.
부문별로는 커뮤니티 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한 188억원, 광고부문은 32.9% 늘어난 153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교육부문과 검색부문에서도 각각 72% 증가한 60억원과 95% 상승한 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화영어서비스인 스피쿠스 역시 전분기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
송재길 CFO는 “미니라이프(3D)의 안정적인 오픈과 싸이월드의 포털화 진행 등을 통해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포털의 검색 경쟁력 강화 및 하나TV 검색 서비스 런칭, 싸이TV 오픈 등 신규서비스 출시 등이 예정돼 있어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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