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결식아동 돕기

 SK텔레콤(대표 김신배) 11번가(www.11st.co.kr)는 지난 1일 기준으로 회원 수가 11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서비스 시작 5개월만이며 50만을 돌파한 지난 5월 30일 이후 3달만이다. 주간 방문객 수는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340만명으로 지난 3월에 비해 300% 가량 늘어났다. 국내 웹사이트 중 21위, 인터넷 쇼핑몰 중에는 4위에 해당한다.

 누적 판매상품 수는 570매, 판매자수는 8만명에 이르는 등 점차 대형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회사 측은 111만째로 가입한 신규회원 1명에게 111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고 총 11명의 신규 회원에게 각 1만원씩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11번가는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후원을 위해 소설가 이외수가 디자인한 그림 작품이 담긴 티셔츠를 판매한다. 이번 티셔츠 판매는 어린이재단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고 이외수씨가 그린 그림작품을 기증받아 제작돼 11번가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티셔츠 제작은 아르마디오에서 담당했고 판매가격은 9900원이다.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김규태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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