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키마우스의 얼굴을 형상화한 MP3플레이어인 ‘엠플레이어’가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귀여운 디자인을 강조한 이 제품은 서브 MP3P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인콤(대표 이명우)은 작년 6월 출시한 엠플레이어의 누적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레인콤 측은 이같은 판매량이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의 MP3P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기록적인 수치라고 덧붙였다. 국내 MP3P 시장에서는 단일 모델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넘기면 히트 상품으로 간주한다.
엠플레이어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미키마우스의 얼굴을 닮은 귀엽고 심플한 디자인과 5만원대의 가격으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 원형의 조그 버튼을 돌려 조작하는 쉬운 조작성도 주목받았다.
김경렬 레인콤 이사는 “엠플레이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근한 미키마우스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다양한 고객 층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