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는 대검찰청이 발주한 14억원 규모 ‘RFID기반 검찰청 기록관리시스템 2차 확산 및 영구 형사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검찰청은 지난 2006년 시범사업을 통해 RFID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뒤 지난해 LG히다찌와 함께 2개 지검, 1개 지청을 대상으로 RFID 기반 검찰청 기록관리시스템 1차 확산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검찰 기록물 관리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와 더불어 신규 지검에 대한 단계적 확산을 실현하고, 영구 형사사건기록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것이다.
LG히다찌는 수사기록자동추적시스템 기능 추가 및 고도화 등 웹 기반 영구 형사기록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천·대전·부산지검을 대상으로 RFID 게이트형 리더, 테이블형 리더, 이동형 리더, RFID태그(161만개) 등 RFID 인프라를 구축한다. LG히다찌는 다음달부터 사업에 착수, 오는 12월 초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원 LG히다찌 국내솔루션사업부장은 “일본 히다찌제작소 본사와 함께 검찰 업무환경에 적합한 RFID기반 솔루션을 개발하여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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