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4년 연속 최우수 평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운용하는 ‘2007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출연 및 경상보조사업에 대한 평가로 한국과학재단이 과학기반조성, 과학기술 인력 양성, 과학기술문화 창달 등 3개 분야에 대해 12개 기관, 3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APCTP는 과학기술기반조성 분야에서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국제협력 교류 및 연구사업과 학술연구사업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아·태권역의 물리학 분야의 우수연구협정기반 등과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 등에서 단계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평가는 97년 설립 이후 11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태 지역 물리학 분야 발전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과학기술진흥기금은 과학기술의 진흥과 과학기술문화의 창달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과부가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사업이 관리되고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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