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022520)이 상반기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 당초 목표했던 연간 영업이익인 150억원을 반기 만에 근접하는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 www.koloninet.com)은 2008년 상반기 매출액 3,763.4억원, 영업이익 130.7억원, 당기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 이상 늘어난 222.5%의 성장을 보였으며, 매출 면에서도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밖에 매출 면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9.3%가 증가했고,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4.5억 원이 늘어나 117.4% 증가했다.
이로 인해 코오롱아이넷은 당초 목표했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대폭 수정해, 연초 목표했던 매출액 6200억원을 7300억원으로, 영업이익 150억원을 2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오롱아이넷은 이 같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지난 2006년 합병 이후 내부 역량 강화로 인한 가시화된 시너지 효과를 꼽았다.
이 밖에도 PDF 솔루션 사업, 서버기반컴퓨팅 솔루션 사업, 투척용 소화기 사업 등 전략적 제휴 사업 모델의 런칭 성공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엄준용 코오롱아이넷 CFO는 “상반기 실적 호조는 외부 환경적 요소의 영향도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내부 역량 강화와 시장 개척의 효과로, 이러한 실적 호전은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 같은 추세로 2010년 매출 1조, 영업이익 400억 원의 로드맵을 조기 달성해 일류기업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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