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국내 대학 첫 기술지주회사 한양대 인가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내 첫 대학 기술지주회사인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HYU홀딩스) 설립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지 7월 22일자 21면 참조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의 총 자본금은 35억9100만원으로 이 중 현금이 15억원, 현물이 20억9100만원이다.

HYU홀딩스는 잡음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트란소노㈜와 과학 콘텐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크레스코 등 2개사를 자회사로 설립한다. 트란소노의 잡음제거 기술은 10억3000만원, 크레스코의 과학 콘텐츠는 10억6100만원의 가치를 각각 인정받았다.

한양대는 2012년까지 자회사 12개를 설립해 자회사 기준 매출 900억원, 기술지주회사 수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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