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전파영재캠프` 개최

  한국정보통신대(ICU) 전파교육연구센터(소장 이혁재)는 오는 8월3일부터 4박5일간 한국정보통신대학에서 ‘2008 고교 전파영재 캠프’를 개최한다.

‘미래 전파분야 리더 양성을 위한 영재캠프’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 캠프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라디오 제작 등 실습을 통해 전파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과학적인 원리와 이의 실제응용 과정을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강 코너에서는 한국전자파학회장을 맡고 있는 조영기 경북대 교수와 윤홍열 트리즈(TRIZ)센터 대표, 장대근 특허청 심사관, 김인석 경희대 전파공학과 교수 등이 강의한다.

또 ETRI 최용석 박사의 아마추어 햄교실과 라디오 조립, 무선조정 모형 항공기 제작 및 시연대회, 연구소 견학, 레크레이션 등의 캠프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이혁재 소장은 “다양한 실험과 무선조정 시연 제품을 직접 제작해 성능을 겨루는 경연과정을 마련, 재미와 함께 비슷한 취향과 장래 목표를 가진 학생들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며 “ETRI, KTF충청지사,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견학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