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이동통신용 기지국 장비 수출사업에 나선다.
수출 대상품목은 차세대 이동통신 규격으로, 2010년 서비스가 본격화될 LTE용 기지국 장비다. 내수용 기지국 장비 시장만을 공략하던 후지쯔가 수출시장에 나선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쯔는 글로벌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들이 잇따라 LTE 서비스 도입을 선언하고 있어 해외시장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특히 독자기술로 기지국 장비를 소형화하는 등 장비의 품질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에 2012년께엔 세계 시장의 20% 가량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후지쯔는 최근 아시아 국가와 유럽, 미국 시장에서 현지 자회사를 통해 LTE 기지국 장비 수주활동에 들어갔으며 동유럽 국가나 아프리카 등에서는 미국 또는 유럽의 통신장비 대기업을 통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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