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규모가 궁금하면 인터넷 계산기를 두들겨보세요.’
한국EMC, 한국넷앱 등 스토리지업체가 개인 및 기업의 데이터 사용량을 점검해 스토리지 운용계획 수립을 도와주는 인터넷 계산기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일상에서 개인이 생성·유통하는 디지털 정보량을 직접 측정해볼 수 있는 ‘개인 디지털 정보량 계산기(Personal Digital Footprint Calculator)’ 프로그램을 EMC 홈페이지(www.emc.com/digital_universe)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 사용자는 △1일 e메일 사용량 △첨부파일 이용회수 △디지털 카메라 활용도 등의 디지털 정보를 단계적으로 입력하면 본인의 하루 디지털 정보량을 알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CCTV 노출시간, 신용카드 및 인터넷뱅킹 등의 정보도 활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생성하는 데이터는 물론 자의반, 타의반으로 유통되는 데이터도 유추할 수 있다.
한국넷앱(대표 존 피트)은 효율적인 스토리지 백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중복제거 계산기(Deduplication Calculator)’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홈페이지(www.dedupecalc.com)에 기업의 스토리지 비용, 백업데이터 규모, 백업데이터 저장기간 등을 등록하면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을 이용해 줄일 수 있는 데이터량 및 스토리지구축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