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80만대 이상 팔린 와인폰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23일 ‘와인폰(LG-KF300/ L706ie)’을 유럽과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
와인폰은 기능보다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기존 휴대폰보다 버튼과 글씨체를 2배로 키우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4개의 단축 버튼을 액정 화면 바로 밑에 배치했다.
이번 유럽과 일본에 출시하는 와인폰은 각 지역의 시장 상황에 맞게 디자인, 카메라 화소, 제품의 색상 등을 변경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철저하게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한 와인폰은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사랑 받을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휴대폰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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