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24차 UPU 총회’ 회의에 참석, 세계우편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UPU(만국우편연합 : Universal Postal Union)는 우편물 이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UN 전문기구로서 4년마다 열리는 우편분야의 올림픽이다.
총회에서 각국의 우편분야 CEO들은 국가간에 교환되는 편지와 물건들의 정확한 운송, 신속한 통관 등을 다루는 우편에 관한 국제법인 만국우편협약을 개정하고, 총회 이후 4년간 전 세계 공공 우정사업자들이 이행할 세계우편전략(World Postal Strategy)을 확정짓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4차 UPU 총회에는 전 세계 191개 회원국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편분야 CEO들과 전문가 20여 명이 종합정책토론을 벌여 세계우편이 나아갈 정책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경원 본부장이 환경친화적 우편사업 운용에 관한 주제토론에 참여, ‘차량운행과 종이소비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연료 사용 및 재활용제품 사용 확대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UPU가 환경문제를 다루는 UNEP(국제연합환경계획 :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와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서비스의 환경보호를 위해 △우편물 운송차량에 대한 유해물질 저감장치 부착 △소포용 포장재의 재생용지 사용 △탄소배출요인을 낮출 수 전자우편서비스 확대 등 친환경 우편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경원 본부장은 이번 UPU 총회 기간 중에도 우정IT 세일즈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우정분야의 협력강화를 원하거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등 한국 우정 IT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의 CEO를 직접 만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홍콩과는 양해각서 체결에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인도, 알제리, 세르비아, 케냐, 폴란드 등 5개국과는 CEO회담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우정의 우편설비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 진출을 꾀하는 우리나라 우정 IT기업을 적극 지원할 작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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