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의 증가에 따라 국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장비 시장이 오는 2012년 약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거의 성숙기에 가까워 향후 큰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한국 애플리케이션 장비 시장 분석 및 전망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장비 시장은 2006년 약 655억원에서 2007년에 9.4% 성장해 약 716억원을 기록했으며 2008년에는 약 778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6.9%로 성장해 2012년에는 약 1천 억원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DC 김영욱 연구원은 “공공이나 기업에서의 애플리케이션의 수적, 양적 증가로 인하여 이를 적절히 분배하고 가속하는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하고, “데이터센터 스위치 시장은 부하분산이라는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보안 및 가속기능을 추가하면서 통합 서비스형 장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장이 성숙기에 가까워지면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WAD(WAN Application Delivery) 시장도 데이터센터 스위치 시장과 같이 각종 QoS, 보안 등의 부가기능을 추가하면서 통합형 장비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주요 벤더들의 노력으로 시장이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들어섰다고 판단되어진다. 하지만 아직 WAN 가속기에 대해 단순히 압축 기능을 통한 가속기능 구현으로만 인식되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앞으로도 벤더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IDC는 지적했다.
INMR(Integrated Network Message Routing) 시장은 아태지역(일본제외)이나 국내 시장에서도 아직 활성화된 시장은 아니다. XML 가속기가 국내 시장에 전파되기도 전에 WAD 솔루션에서 이미 부가기능으로서 구현이 된데다가 국내에서 XML가속기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가 전무하다시피 한 관계로 향후에도 시장 활성화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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