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로 제각각이던 일본의 리콜 안내양식 규격이 하나로 통일된다.
21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때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종전의 리콜 안내양식 규격을 개선해 명확한 내용 전달과 소비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본공업규격(JIS)으로 확정, 관보고시를 통해 발효했다. 이번에 확정된 새 규격은 소비자단체인 주부연합회가 제안한 리콜 안내 규격을 참조해 만든 통일안이다.
지금까진 결함상품의 회수 사실과 계획 등이 표시된 기업의 리콜 안내양식이 서로 달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우선 기업의 리콜 안내양식 제목엔 일반 안내와 구분하기 위해 ‘리콜’ 안내 문구를 반드시 표기하고, 회사명, 제품명, 제품 종류 등을 병기토록 했다. 또 과거에 흔히 사용하던 ‘부탁’이나 ‘고객 여러분’ 등의 제목은 리콜의 긴급성을 전파하기엔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문구 대신 ‘회수’ ‘교환’ ‘점검·수리’ 등의 구분해 명기하게 했다.
특히 이들 내용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리콜 안내문의 첫머리에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표기해야 한다. 이번에 확정 고시된 리콜 안내양식은 일본공업표준조사회 홈페이지(http://www.jisc.go.jp)의 JIS 검색 화면에서 ‘S0104’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신문 등에 게재된 리콜 안내문은 경제산업성 소관분야에서만 202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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