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대표 최호 www.onsetel.co.kr)은 분당 본사와 부산 및 오창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분당에 7층 규모의 전용 IDC를 신축하고 친환경, 저전력 ‘그린 IDC’를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온세텔레콤은 IDC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IDC에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을 기존 AC 교류전원 방식에서 DC 직류전원 방식으로 변경해 나가고 있다. AC 교류전원 공급방식은 외부에서 들어온 AC 전원을 DC 전원으로 바꾼 다음 AC로 다시 바꿔 서버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전 과정에서 많은 열손실과 변환손실이 발생한다. DC 직류 방식은 기존방식 대비 변환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세텔레콤은 항온 항습 설비의 냉각공기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즉 서버의 온도와 관계없이 계속적으로 항온항습기를 가동하는 강제 냉각방식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각 지점의 열을 측정해 냉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냉각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또 냉각공간을 최적화 설계해 핫존에서 흡수한 열을 배출하는 덕트를 설치하는 등 공조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열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세텔레콤은 그린 IDC를 향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해 이를 적용한 IDC를 신축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16529m² 규모의 신규 IDC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온세텔레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신축한 IDC인 ‘아이베이스(i-base)’는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며 총 면적 8925.66m², 전용면적 6694m²고 지하 1층, 지상 7층의 규모다. 아이베이스의 4층부터 7층은 고객사에 제공되고 3층은 DR(Disaster Recovery, 재해 복구)센터로 2층은 기존 분당 본사에 있던 고객사가 입주하며 1층과 지하 1층은 설비·전력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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