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보험설계사(FC)가 인터넷상에서 고객과 일대일로 원격 상담을 해주는 ‘웹 앤드 콜(Web & Call) 시스템’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스템은 고객 PC를 통해 설계사로부터 보험료 계산, 보장자산 규모 확인 등 보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우선 상담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청약(계약)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생명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 접속하면 된다. 회사측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고 PC에 익숙한 2030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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