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고위 관리가 15일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장핑(張平) 주임은 이날 산하 거시경제연구원 발족 20주년 기념식에서 상반기 경제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됐지만 정상적이며 연초 확정한 거시정책 조정방향에 부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통계국은 17일 상반기 주요 경제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상반기 성장률은 10.4%로 1.4분기의 10.6%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푸단대학의 장쥔(張軍) 교수는 통화팽창으로 인한 원가부담과 긴축으로 인한 기업의 투자부진 등으로 성장률 둔화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긴축의 출발점은 문제가 없었으나 현재 경제의 기본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양한 논의가 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릴 국무원과 공산당 중앙의 하반기경제운용 대책회의에서는 위안화 절상으로 한계상황에 이른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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