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대표 코다 미네오)는 스포츠 타이틀로 여름 시즌을 노리고 있다.
한국닌텐도는 올림픽 개최와 때를 맞춰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올림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게임은 닌텐도의 마리오와 세가의 소닉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조작해 2008 베이징올림픽의 각종 경기에 도전하는 스포츠 게임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제품인 본 게임은 위 리모컨과 눈차크를 교대로 흔들거나 원을 그리듯이 돌리거나 화면을 향해 조준하는 등의 새로운 조작 방식으로 육상, 체조, 수영, 탁구 등 20종목의 다양한 올림픽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버튼을 입력해 조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어가 자신의 몸을 움직여 즐기는 직감적인 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원 수만큼 위 리모컨이 있으면 최대 4인 동시대전이 가능하므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닌텐도 와이파이 커넥션에 접속해 자신의 기록을 세계 랭킹에 등록, 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자신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게임 속에 등장시켜 마리오나 소닉 등의 캐릭터와 경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위 스포츠도 여전히 한국닌텐도가 역점을 두는 타이틀이다. 위 스포츠는 위 리모컨을 손에 쥔 후 실제로 운동하듯이 치고 던지는 동작을 취하면 화면상의 캐릭터가 플레이어와 똑같이 움직이는 스포츠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 야구, 볼링, 골프, 복싱 총 다섯 가지의 스포츠를 곧바로 즐길 수 있다. 최대 4명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캐릭터를 사용해 플레이하고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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