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사이버대학]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이병화)는 지난 2001년 3월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평생학습과 고등교육이 결합된 최적의 학습기관으로서 자리 잡고 있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실무형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점차 수요를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70년 전통의 세종대학교의 학사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2005, 2007년에는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개발한 학습 콘텐츠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대만에 강의 콘텐츠 및 학위 과정을 수출하기도 했다.

 세종사이버대학은 세종대학교와 학점 교류를 시행하고 있어 재학생들은 누구나 세종대학교의 오프라인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한 학기에 3학점씩, 총 8학기 24학점까지 학점 교류가 가능해 세종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50만 장서의 오프라인 학술정보원과 도서관은 물론이고 전자책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은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장점이다. 군인 전형은 입학금 30만원 면제, 매학기 수업료 50%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업체 전형은 입학금 20만원 감면, 매학기 수업료 30∼50%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별 전형은 입학금 20만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인 이상 부부 혹은 직계가족·형제자매가 같이 등록하면 수업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장애인 입학은 수업료 20∼50%의 할인 및 장학금 혜택을, 시각장애 학생은 본인 및 가족도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한 삼성전자·KT·KBS 등은 교육 협약을 맺고 사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세종대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창조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명문대학인 산둥대학, 화중사범대학, 푸단대학, 대외경제무역대학, 중국해양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마련된 ‘고등교육법’에 따른 고등교육기관 전환을 위해 철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관 변경, 교사·교원 확보를 위한 인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 또 교육 연구용 시설·설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