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 www.cufs.ac.kr)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04년에 설립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타 사이버대에 비해 늦게 문을 열었지만 한국외대 교수진의 직강과 SK의 첨단 기술을 도입한 특화된 IT 서비스로 개교 첫해 원격대학 중 가장 높은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제1회 대한민국 외국어교육대상에서 ‘e러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리아 웹어워드’ 교육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실시한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 추진사업 콘텐츠 개발과제에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콘텐츠로 선정돼 콘텐츠의 질을 인정받았다.
외국어만 강한 것이 아니다. 사회계열의 경영학부와 언론홍보 문화콘텐츠학부 등은 외국어대 교수의 직강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외국어 부문은 영어학부·중국어학부·일본어학부·한국어학부의 총 6개가 있다. 영어교육자 자격이 주어지는 TESOL 과정이 있는 영어학부와 졸업 뒤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한국어학부는 특히 인기 높아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기도 한다.
강의 지원도 확실하다. 대부분의 강의 음성은 MP3 파일로 제공되며 일부 과목은 동영상도 제공돼 PMP 등으로 다운로드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 24시간 제공하는 IT 헬프데스크 및 원격지원시스템, 과목별 튜터 시스템,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서가는 다양한 학습지원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또한 한국외대 프리미엄을 발판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외대와 공통으로 주말 오프라인 특강과 계절학기 학점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 한국외대 도서관과 멀티미디어실, 세미나실, 강의실 및 스터디 공간 등 캠퍼스 내의 온오프라인 시설, 대천수련원 등의 다양한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한국외대 외국어 연수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경우 외대 재학생과 동일하게 수업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외대 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 박철 총장은 “고등교육법 상의 사이버대학으로 전환을 계기로 더욱 국제화·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외국어는 물론이고 각 분야의 열린 사고를 가진 국제 교양인·글로벌 리더·앞서가는 전문인을 양성하겠다”며 발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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