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김진호 영업 및 시공부문 사장(53·사진)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효과적인 사업관리 및 내실 경영을 위해 업계 인맥과 영업력이 뛰어난 김 사장을 영입, 충분한 적응과 업무 파악이 이뤄져 총괄사장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사장은 전 한신공영 사장으로 지난 3월 우림건설에 합류해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총괄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한양에서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80년대 사우디아라이바 등 해외 현장에서 현장소장 경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건설 1세대다. 김 사장은 인하대 토목과, 건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신공영 사장, 한국리모델링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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