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 2개 제품에 GH마크 부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에이에스티의 ‘오존수 살균시스템’과 오리온의 ‘자이리톨 크리스털 큐브‘에 대해 보건제품 품질인증(GH: Goods of Health) 마크를 부여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에스티의 ‘오존수 살균시스템’은 고농도의 오존 살균수 생산·용존 농도 제어기술·60분 이상의 살균력 유지기술 등 살균력 평가에서 효능을 인정받았다. 오리온의 ‘자이리톨 크리스털 큐브’는 충치균을 억제하는 자몽 종자와 차출물 성분인 ‘뮤타-X’가 함유된 자일리톨껌으로 구강 내 세균저하 및 충치 예방에 효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보건산업진흥원의 GH마크를 획득했다.

 이신호 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지원본부장은 “GH마크가 향후 소비자들에게 우수품질이란 보다 객관적인 제품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인증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정부 우선구매 조달품목 선정, 해외 인허가 획득지원 우대 등 실질 혜택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GH마크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산업 기업에는 우수한 제품 개발 의욕을 고취할 목적으로 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법적 인증 사업이다. 이달 말 현재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대상의 ‘대상클로렐라’ 등 24개 제품이 GH마크를 받았다.

안수민기자 smahn@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