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1987년 설립된 이래,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용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문화·행정 등 전통구조의 IT화를 선도해왔다.
이 회사는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고객가치 극대화’에 두고,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리더십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LG CNS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IT 서비스 업체 중 가장 많은 7개의 해외 법인(미주, 유럽,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외 법인과는 별도로 지난 2004년 인도개발센터(인도 벵갈루루)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개발센터(2005년 설립, 베이징) 운용 등 글로벌 소싱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IT 개발을 전담하는 해외법인 직원만 중국개발센터에 350여명, 인도개발센터에 200여명에 이르며 각 법인의 영업 및 관리 인력까지 포함하면 국내 본사 인력의 약 17%인 1000여명의 해외법인 직원을 운용하고 있다. 해외개발센터는 LG 계열사의 해외법인 IT 지원은 물론이고 국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를 개발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는 대신 고임금의 국내 인력들은 컨설팅, 시스템 분석 및 설계, 신성장사업 개발 등 고부가가치 직무로 전환하고 있다.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LG CNS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컨버전스 시장에서 일등하는 IT 사업 분야를 개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신사업 인큐베이터 조직인 CBU(Creative Business Unit)를 설치하고 u헬스케어 및 대형영상사업 등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차세대 웹, 각 산업별 특화 솔루션 등에 약 400억원(자회사 포함)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LG CNS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난 2006년 초부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부 조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전문화를 위해 메트릭스(협업) 조직 체제를 전사로 확대해 안정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년까지는 솔루션사업본부 위주로 메트릭스 조직을 운영해 솔루션별 전문화를 강화시켰고 올해는 각 사업부에 흩어져 있던 약 3000명의 SI 인력을 전담 관리하는 사업이행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선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은 이미 마련된 상태다. 또 IT융합산업이 향후 IT서비스 사업 영역의 핵심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지난 7월 1일부로 전통 산업과 IT융합을 전담하는 u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신설했다. LG CNS는 IT융합 전담조직을 가동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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