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는 최근 급격한 주식시장 악화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SK C&C는 순환출조구조 해소를 위해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가 보유한 구주 45%를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IPO를 진행해왔다. SK C&C는 SK그룹 지주회사인 SK의 지분을 28%보유, 공모 주가 산정에 큰 영향을 미쳐왔으나 최근 SK 주가가 급락, 목표한 공모가격(11만 5000원∼13만 2000원)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돼 상장을 연기하게 됐다. SK C&C 측은 “이미 자격 요건을 갖춰 주가가 안정되면 바로 다시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호출자 해소 기한이 내년 6월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기업 공개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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