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와이어리스가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1일 외신에 따르면, 버라이즌와이어리스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랩소디와 손잡고 월 15달러에 횟수에 관계없이 음악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나섰다. ‘V캐스트 뮤직(V Cast Music)’이라고 명명된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휴대폰은 LG전자가 제작한 초콜릿폰이다.
버라이즌와이어리스는 V캐스트 뮤직을 지원하는 폰을 조만간 10개 수준으로 늘리고 애플이 과점하고 있는 디지털 음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월정액이 아닌 곡당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1개곡 가격은 0.99달러, 앨범 구매 가격은 9.99 달러다. 이 경우, 휴대폰뿐만 아니라 PC에도 DRM이 없는 MP3 형식으로 한번 더 복제해 저장할 수 있다.
리얼네트웍스와 MTV네트웍스가 합작해 설립한 랩소디는 4대 음반사 곡은 물론 수많은 인디밴드 음악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투자사인 MTV 관련 사이트(MTV.com, CMT.com) 뿐만 아니라 야후 등 포털로도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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