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와의 협상 결렬 이후 핵심 임원 유출로 고심해온 야후가 대외 이미지 쇄신과 제품 개발 과정의 신속한 의사 결정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에 착수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야후는 수잔 데커 사장 직속으로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글로벌 소비자 제품 전략팀 △미국 내 전략을 수립하는 미국 시장팀 △야후 데이터를 관리하는 야후 데이터 전략팀 등을 신설한다.
야후는 이번 개편으로 e메일, 인스턴트메신저처럼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지역별 임원의 승인 절차 등을 생략함으로 서비스 제공 시기를 앞당긴다는 목표이다.
신규 조직인 글로벌전략팀과 미국시장팀은 각각 야후 현 임원인 애쉬 파텔과 힐러리 슈나이더가 이끌기로 했다. 조직 개편 배경에 대해 수잔 데커 사장은 “현재 회사를 재평가하려는 시도가 많지만 야후는 지극히 정상 궤도에서 운영 중”이라며 “조직 쇄신으로 보다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전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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