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로 유명한 지오엠씨(대표 임영현)가 최근 3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자 일시적인 투매현상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엠씨스퀘어 주가는 27일에도 코스닥시장 개장부터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거래량 13만 주에 하한가인 3510원에 몰려있는 ‘팔자’ 주문만 650만 주 가량이다. 3일 연속 하락 직전인 23일 주가도 6110원에서 40% 이상 빠졌다.
이에대해 지오엠씨 박용만 전무는 “이달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해 작년보다 160% 이상 증가했고 다음달에는 홈쇼핑 판매 100억 원 돌파 기념 특집방송을 기획 중”이라며 “회사 매출이 안정적이고 급신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가하락은 회사의 발전적인 결과와는 상관없는 일시적인 투매현상”이라고 말했다.
지오엠씨는 이달 20일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수출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26일부터 통증치료기기인 페인스톱퍼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여기에 유럽 최대 의료용품 업체인 안젤리니 그룹으로부터 구매의향서까지 도착해 있는 등 의료사업도 이제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증권 이영곤 책임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한 종목이 3일 연속 하한가를 맞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오엠씨의 경우 딱히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없고 시장의 불안정한 투자심리 맞물려 급락 폭이 확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오엠씨는 8월에 엠씨스퀘어 기능을 내장한 결합상품 KTF ‘쇼 엠씨스퀘어’ 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엠씨스퀘어폰은 1차 제품개발이 완료돼 현재 테스트 중이며 8월 15일 전후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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