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통 가입율 50% 육박

세계 최대 휴대폰시장 중국에서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율이 전체 인구의 50%를 육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집계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중국의 이동통신가입자는 5억9200만명으로 13억 중국인구의 절반에 가깝다. 이 수치는 2007년 말 가입자 규모인 5억4730만명에서 9% 가량 증가한 것이다. 반면, 유선통신 가입자는 3억5800만명으로 2007년 말보다 650만명 감소했다.

신화통신은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가 증가한 데는 최근 각 이동통신사업자의 휴대폰 요금 인하가 결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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