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휴대폰 요금 인하 추진
유럽연합(EU)이 사업자 간 상호접속 요율을 최대 70% 인하하는 방식으로 휴대폰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EU 통신담당집행위원회에 따르면 EU 내 이동통신 접속료는 키프로스에선 분당 2센트에 불과한 데 비해 불가리아에선 분당 18센트에 달하는 등 무려 9배의 격차를 보인다. 또 이동전화 접속료 평균치도 분당 0.6센트에 불과한 유선전화와 비교해 9배 이상 높다. 비비안 레딩 통신담당 집행위원은 “앞으로 3년 내에 회원국별로 동일한 이동통신 접속료를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접속료가 최대 70%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레딩 집행위원은 지난해 9월 EU 내 휴대폰 로밍요금을 최대 60% 인하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내달 1일까지 통신업체들에 회원국 간 문자 서비스와 데이터 로밍 요금을 스스로 내리지 않으면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영국-풍력 터빈 7000개 추가 설치
영국이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정부는 육지에 4000개, 해상에 3000개 등 풍력 터빈 7000개를 추가로 건설한다. 고든 브라운 총리는 “정부의 풍력 발전 계획은 원자력 발전소 도입 이래 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계획을 실시하기에 앞서 전국적인 토론을 거쳐 지역사회와 기업의 여론의 공감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은 세계 최대 내륙 풍력 발전 국가인 덴마크를 추격하고 있다. 영국은 현재 2.4기가와트(GW)의 전력을 풍력발전소에서 얻고 있으며, 19GW 규모 전력을 더 얻기 위해 풍력발전소를 추가 건설 중이다. 영국 정부는 2020년까지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비중을 15%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페루-인터넷 사용은 미진 휴대폰 사용은 급증
페루의 인터넷 보급 가구가 전체 가구 중 16.9%로 집계돼 정보화가 아직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페루 정부가 2008년 인터넷 및 휴대폰 사용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을 이용해 일하는 사람의 비율도 12.5%에 불과했다.
도시와 농촌의 인터넷 보급은 더 큰 격차를 보였다. 수도인 리마 가정의 인터넷 보급률 26.6%로 집계됐지만 농촌 지역의 보급률은 평균 1.2%에 불과했다. 반면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가구는 급격히 늘어나 51.5%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5.6%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특히 리마에는 휴대폰을 사용하는 가구의 비율이 73%인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