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PDP TV·스피커 신제품 출시

 고급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수입 총판 코오롱글로텍(대표 박동문)은 풀HD PDP TV ‘베오비전(BeoVision) 4’와 삼각형 모양의 센터 스피커 ‘베오랩(BeoLab) 1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텍 측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선명한 화질을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TV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오비전 4는 뱅앤올룹슨이 자체 개발한 자동 컬러 관리(Automatic Colour Management) 기능을 채택해, 일관된 선명도와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를 유지하고 긴 제품 수명을 보장한다. 특히 로봇에 의해 작동되는 세계 최초 기술로 특허를 받았다. 베오비전 4를 작동하면, 알루미늄 프레임의 상단 뒤쪽에 고정된 짧은 로봇 팔이 스크린 아래로 내려온다. 이 로봇 팔의 끝에 달린 카메라가 스크린을 촬영, 화면의 색 온도를 측정하고 분석한 후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하는 것.

 함께 출시되는 베오랩 10은 사운드를 수평면으로 180도 분산시켜 어느 공간에서나 일관된 사운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맑은 음질에 방해가 되는 바닥과 천장으로부터의 반사를 최소화한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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