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고선명(HD) 전용 채널 HD원(HDONE)을 운영하는 한국HD방송이 전북 익산·군산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금강방송과 채널 송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금강방송은 7월 1일부터 가입자에게 고선명 전용 채널 HD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성방송 사업자 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인 한국HD방송은 스카이라이프(채널명:스카이HD)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채널명 : HD원)에 채널을 공급 중이다.
한국HD방송이 개별 SO와 HD원 송출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HD방송은 스카이라이프와 씨앤앰에 이어 금강방송을 포함, 시청자 저변을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금강방송은 지난 4월 홈캐스트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양방향 HD 셋톱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남석 한국HD방송 경영지원국장은 “오는 7월 1일 금강방송과 HD원 송출 계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 HD 콘텐츠 수요에 부응하려는 금강방송과 시청자 저변을 확대하려는 한국HD방송의 이해관계가 부합된 결과”라고 소개했다.
한국HD방송은 금강방송과의 송출 계약을 계기로 시청자의 급증하는 HD 방송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 SO 사업자에게 HD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진영 한국HD방송 대표는 “이번 송출을 계기로 금강방송과 공동으로 HD방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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