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인쇄회로기판(FPCB)업체 비에이치(대표 김재창)는 최근 중국 산동성 공장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장은 건평 1만4728㎡규모로 연성 PCB와 경성 PCB의 월 생산능력이 각각 2만㎡에 이른다. 회사 측은 장기적으로 생산능력을 각각 월 6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에이치는 중국공장에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의 기대하고 있으며 휴대폰제조사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창 비에이치 사장은 “중국공장을 통해 글로벌 PCB전문기업의 발판을 마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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