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정보화 예산을 46% 증액해 정보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편성을 통해 정보화 사업에 기정예산 50억원보다 46% 늘어난 약 23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정보화사업비를 대폭 증액함으로써 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어방송을 통한 국제도시화 전략에 부응하며, 다문화시대에 대비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시는 추가된 예산을 선진 정보도시 ‘u-광주’ 실현을 위한 △지역정보화 기반확충 분야 △효율적 전자시정구축 분야 △지능형 도시정보체계구축 분야 △시정통신장비 운영 분야 등에 편성했다.
추경예산이 편성된 주요 정보화 사업은 △영어FM라디오 방송국 설립운영(7억원)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사업(5억원) △동림2지구 수치지형도 및 지하시설물 정보DB화(3억원) △u시티 시범사업(2억5000만원) △고객상담 콜센터 구축사업(1억8000만원) △시도 행정정보시스템 장비보강(1억6000만원) △시도 행정정보시스템 및 재해복구시스템 유지보수(1억원) △통합 온-나라시스템 도입(1억원) 등이다.
특히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해킹·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침해대응체계(G-CERT) 구축·운영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원중 이번 추경예산에 5억원이 편성됐다. 또 광주 u시티 실현을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에 2억5000만원, 여권·교통·사회복지 등 단순반복적인 정보를 DB화해 종합안내하는 고객상담 콜센터 구축사업에 1억80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 정소영기자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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