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SHOW)’는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가 WCDMA 이동통신 전국 서비스를 개시하며 선보인 브랜드다.
KTF는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인구 대비 99%의 커버리지를 확보한 WCDMA 전국서비스를 시작하면서 48일 만에 누적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F는 쇼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전화는 물론이고 영상회의(다자간 영상통화), 영상대화방(영상채팅), 영상라이브방송, 영상 링투유(통화연결화면) 등의 영상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함께 쇼 비디오(동영상) 등의 고품질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USIM 기반의 교통·보안·멤버십·신용카드·증권서비스와 동영상 기반의 모바일교육(m러닝), 위치기반검색서비스, 폰메신저, 주소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내놓았다. 이 밖에 국내에서 쓰던 폰과 번호 그대로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유럽·일본 등 세계 139개국에서 GSM/W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세계 160여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F는 저렴한 요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서비스 개시 이전 10초당 100원이었던 영상통화료를 10초당 30원으로 70% 인하했다. 특히 지정할인요금을 이용할 경우에는 음성통화와 같은 10초당 18원에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건당 30원에 한글 흑백 40자까지만 이용 가능했던 문자메시지를 한글 컬러 1000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제휴를 통해 주유시 리터당 최대 6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쇼 주유할인’, 이마트에서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되는 ‘쇼 이마트 할인’, 매달 한 편씩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쇼 CGV 영화요금패키지’ 등 다양한 요금제도 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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