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 www.canon-bs.co.kr)의 ‘iRC2880i’는 오피스용 컬러 복합기 ‘컬러 이미지러너’ 시리즈의 주력 기종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4드럼 방식의 레이저엔진과 컬러 온 디맨드 방식을 채택해 품질을 높였다. 폭 56㎜의 콤팩트 본체와 대기시 3W의 저소비전력을 실현했다. 컬러 인쇄는 1분당 26장, 흑백은 28장을 출력할 수 있다.
또, 3세대의 영상처리 시스템 ‘컬러 iR 컨트롤러’를 채택해 데이터를 고속·고정밀로 처리한다.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문서출력 시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입혀 다시 복사하면 마크가 나타나게 처리했다. IC카드나 2중의 패스워드 방식을 채택했고 스캔한 문서를 PDF파일로 변환해 패스워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복합기를 출력용도가 아닌 문서스캔용으로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며 “이에 사용이 직관적이고 효율성이 높은 스캔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스캔만으로 팩스·SMB·e메일을 복합전송할 수 있고 용량이 큰 컬러문서를 고압축 PDF파일로 변환해 부하를 줄였다. 텍스트나 도형을 추출하며 아우트라인을 생성해 확대해도 이미지가 왜곡되지 않는 아우트라인 PDF기능도 주목된다. 디자인업체 종사자나 각종 도표 자료 작성을 하는 회사원에게 유용하다.
또 캐논만의 특화된 MEAP(Multifunctional Embedded Application Platform)라는 자바 기반 신개념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탑재해, PC에서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깔았다 지웠다 하듯 복합기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수 있다. 장비를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최신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천주 사장은 “현재 사무기기 전 영역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업체는 캐논이 유일하다”며 “고객별 집중 마케팅으로 사업규모를 늘리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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