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두 가수가 한국 팬들을 찾는다.
개성파 비주얼 록 아티스트 미야비·사진는 2006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작년 단독 공연 이후 다시 한국 팬을 찾는다.
미야비는 오는 7월 12일, 13일 홍대 앞 롤링 홀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미야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일본 전통의상을 걸치고 길게 땋은 머리에 야구모자를 쓰는 독특한 스타일로도 주목 받는 그는 한국 내 공식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일본 뮤지션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 연주, 비트박스, 디제잉, 탭댄스, 라이브 페인팅 등 개성있는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R&B 싱어송라이터 알리샤 키스도 8월 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알리샤 키스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세 번째 앨범 ‘애즈 아이 엠(As I am)’의 수록곡을 주로 부를 예정이다.
2001년 데뷔한 알리샤 키스는 200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화려한 스타로 떠올랐다. 2003년 두 번째 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알리샤 키스(The Diary of Alicia Keys)’는 미국에서만 4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발표된 3집 앨범은 미국에서만 첫 주 판매고 74만장을 돌파, R&B 여자 가수로서는 역대 최고의 첫 주 오프닝 세일즈 기록을 세우는 등 전세계적으로 5백 만장 이상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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