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7인치 모델 가운데 최초로 700Mhz CPU를 채택한 ‘아이나비 G1+’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나비 G1+’는 기존 아이나비 G1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DMB뿐만 아니라 동영상 시청 중에도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주변 환경의 빛을 감지해 자동으로 LCD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조도센서(Light Sensor)’를 탑재해 운전자의 눈부심 등 주행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차량 주행 속도가 올라가면 안내 음성이 증폭되는 ‘볼륨자동조절’과 음성정보만으로 안내하는 ‘LCD OFF’는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으로 손꼽힌다.
내장된 배터리는 주유를 하기 위한 정차 후 재부팅하는 수고를 덜어주며, 후방감지 카메라 자동인식도 가능하다.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의 이동방향과 위치 등을 제공하는 ‘G센서’ 기능도 향상됐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G1+’는 아이나비 7인치 모델중 최고 사양의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운전자가 최적화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편리한 최신 기능을 제공하며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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