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 방송 사상 최초로 양국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2∼5세 미취학 아동 대상 TV 애니메션 ‘빠삐에 친구’가 오는 16일 EBS를 통해 시청자에게 공개된다. 프랑스 France5는 23일부터 ‘아바 리코 테오’라는 방송을 개시한다.
EBS가 16일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하는 ‘빠삐에 친구’는 EBS와 캐릭터플랜,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5(France5)와 문스쿱그룹(MoonScoop Group)의 프랑스 애니메이션(France Animation)이 공동 기획ㆍ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프랑스 국립영상센터가 제작비를 지원했다.
박상호 EBS 편성팀장은 “한국과 프랑스가 의미있는 일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빠삐에 친구’ 제작비 52억원 조달은 물론, 향후 수익도 양국이 반반씩 나누게된다”고 소개했다.
‘빠삐에 친구’는 10분짜리 에피소드 65편으로 구성됐고 제작에는 종이의 질감과 감성을 한껏 살린 ‘디지털 컷아웃’ 기법이 사용됐다.
남한길 EBS PD는 “유아의 색채 감각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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