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KOTRA·수출보험공사 등 지식경제부 산하 5개 기관장 경쟁률이 평균 24.2대 1로 집계됐다.
지경부는 지난달 23일부터 17일간 공개 모집을 실시한 결과, 5개 기관장 모집에 총 121명이 응모해 평균 2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특히 KOTRA는 49명이 응모해 49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인사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응모자의 인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기관장 후보자는 기업인 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출신 37명, 정치인 11명, 학계 2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임원급 출신이 전체 응모자의 52.6%에 해당할 정도로 응모 열기가 뜨거웠다.
앞으로 기관별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한 후보자에 대해 자질과 역량, 정부정책 이해도, 관련분야 전문성 등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3∼5배수를 임명권자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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