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 요트대회` 전곡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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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국제보트쇼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와 요트를 타고 있다.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를 접목한 세계적인 보트쇼와 요트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2008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와이브로 시스템과 UCC 제작 인프라 등 첨단 IT 인프라 시설을 총 동원해 준비해와 화제가 됐다. 특히 이러한 인프라 구축은 대회 진행을 원할하게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경기도는 KT와 협력을 맺고 와이브로(Wibro) 시스템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는 등 총 28개 시스템 1900회선을 공급해 내·외신 기자들이 취재 내용을 송고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기술과 메가 TV 체험을 지원한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도내 18개 도시에 약 1500억원에 상당하는 와이브로 기지국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협정을 맺는 등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ITS(IT Supports)를 활용, 현장에서 스케치 및 UCC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네이버·다음·파란 등 인터넷 주요포털 사이트에 중계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현장 UCC 제작내용을 경인TV방송국(OBS)과 케이블TV망, IPTV를 통해서 녹화 또는 생중계할 방침이다.

 이번 국제보트쇼는 120여개국에 달하는 국내 해양레저산업 관련업체와 세계적인 보트제작업체 107개사가 참가한다. 해외에서 참가 할 투자자와 바이어도 15개국 200여개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회 참가선수 명단도 화려하다. 세계 랭킹 1위인 이안 윌리엄스(영국)과 마티외 리샤르(프랑스) 등 세계10위권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국내외 방송회선을 비롯, 일반전화, 인터넷, 이동통신 등의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첨단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해안을 해양레저의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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