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세 역시 소지섭’
전문가용 디지털카메라(DSLR)에 가장 잘 어울리는 광고모델로 배우 소지섭이 꼽혔다.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자사 회원 640명을 대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디카브랜드-광고모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니-소지섭’을 선택한 응답자가 44%(282명)를 차지해 가장 장 어울리는 광고모델로 조사됐다.
2위는 24%(154명)가 선택한 ‘올림푸스-김태희’가, 3위는 20%(128명)가 선택한 ‘삼성-장동건’이, 4위는 12%(76명)이 선택한 ‘니콘-비(정지훈)’이 각각 차지했다.
소지섭을 선택한 응답자는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한 광고 때문’이라는 항목과 ‘재밌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내용’ 항목을 택한 소비자가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올림푸스-김태희의 경우는 45%가 ‘김태희의 팬이므로’라는 항목을 선택해 유명인 광고모델이 유난히 큰 힘을 발휘하는 국내 광고시장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했다. 니콘-비를 택한 응답자는 ‘니콘의 디카가 좋아서’라고 답한 소비자가 37%에 달해 니콘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나타냈다. 인도 갠지스강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광고에서의 감성 때문인지 ‘재미있거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내용’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1%에 달했다.
김동석기자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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