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달 중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대폭 인상키로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7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15일 0.5%포인트, 25일 0.5%포인트 등 모두 1%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두 차례 상향조정되면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17.5%로 올라간다. 인민은행은 올 들어 모두 5차례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 하지만 지진피해를 입은 쓰촨(四川) 등 지역에 대해서는 지급준비율 인상에서 제외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은행의 유동성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 따라 은행의 대출규제를 위한 선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제유가 상승과 통화팽창으로 소비자물가가 8%를 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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