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일 사회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기업시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SKT의 기업시민위원회는 기존 ‘윤리위원회’를 전문 위원회로 개편, 격상한 것으로 사외이사 3명, 사내이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사회공헌, 윤리경영, 상생경영, 친환경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책임경영 전사적 추진 방향 설정 △연간 사회책임경영 추진 계획 검토 △지속가능성 보고서 관련 자문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SKT 김신배 사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이 된다는 것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환경 및 사회와 교류하는 방식에 대해 책임감을 가진다는 것”이라며 “2007년 5월 UN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한 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전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대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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