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자동차부품재단` 내일 출범

 자동차부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구경북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하 대경자동차부품재단)이 30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업무를 시작한다.

 대경자동차부품재단과 대구시는 30일 오전 대구EXCO에서 자동차부품도시 선포식을 갖고 출범행사 및 산·학·연·관 공동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자동차부품기업 중심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대경자동차부품재단은 앞으로 대구경북자동차부품업체의 권익보호와 대구경북을 ITS 기반 자동차부품 거점밸리 육성하기 위한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사업으로는 ITS 기반 지능형자동차시험장 구축 및 시설관리운영, ITS자동차부품 관련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지원, 평가 및 인증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재단에는 현재 평화발레오와 경창산업 등 지역의 주요 자동차부품기업과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 대학과 지원기관 45곳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현재 자동차관련 사업으로 ITS 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건립, 미래지능형자동차 전장용임베디드SW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등 총 8개사업(사업비 1272억 원)을 추진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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