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 www.megastudy.net)는 2000년 7월 고등부 온라인 교육 사이트 ‘메가스터디’를 론칭하면서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 단숨에 고등부 시장의 절대강자로 급부상한 업체다. 2004년 12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후에는 지속적인 주가상승으로 대표적인 코스닥 대장주로 떠올랐다. 현재 NHN에 이어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지난 2002년부터는 온오프라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서울 주요 거점 지역에 오프라인 직영학원을 개설, 현재는 강남, 서초, 강북, 노량진 메가스터디학원까지 5개의 직영학원도 운영하고 있다.
20003년에는 중등부 온라인 교육 시장까지 진출해 엠베스트(www.mbest.co.kr)라는 중등부 교육사이트를 1위로 올려놨다.
올 초에는 의·치학 전문대학원(MEET/DEET) 입시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자회사를 통해 ‘메가MD’라는 브랜드로 의치학 전문대학원 입시학원을 오픈, 곧바로 업계 1위로 등극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역 부근과 신촌, 부산 등에 총 4개의 오프라인 학원을 갖고 있다. 지난 1월에 1600여명이었던 메가MD학원의 수강생 규모는 5월 현재 3500여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의치학 전문대학원 입시 전문 사이트 메가MD(www.megamd.co.kr)도 운영 중이어서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도 크다. 또, 올해 2월에는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 내에 초등 고학년 전문 서비스 ‘엠베스트 주니어’를 론칭하고, 초등부 시장의 틈새 공략에도 나섰다. 서비스 오픈 이후 3개월여 만에 초등학생 신규회원이 1만3000여명이나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메가스터디는 고등부를 중심으로 아래로는 중등·초등, 위로는 전문대학원 입시 시장까지 넘나드는 종합 교육 기업의 외연을 갖춘 셈이다.
이 회사는 또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장 탐색을 위해 올해 3월에는 일본사무소도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출판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어서 수평적인 영역 확대도 기대된다. 메가스터디는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수직·수평적 계열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2007년에 1633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2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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