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전문기업 쎄트렉아이 코스닥 상장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가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쎄트렉아이(대표 박성동)는 28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부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음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별 1·2·3호 프로젝트 주역들이 모여 지난 199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의 3대 핵심 기술인 위성 본체, 탑재체, 지상체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소형 인공위성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프랑스와 터키, UAE,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기준으로 수주받은 금액은 470억원에 육박한다.

쎄트렉아이는 지난 8년간 소형 인공위성 개발을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을 활용해 환경방사선 가시기, 위성영상 직수신권 판매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86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47억원이다.

최대주주는 박성동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7명으로 공모 후 34.71%(99만7660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로 묶인다.

쎄트렉아이는 오는 6월 4일과 5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13일 상장한다. 상장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주식수는 23만4000주다. 공모가는 3만3500∼4만3000원(액면가 500원)사이에서 결정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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