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글로벌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부문과 ‘파일럿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부문에 각각 15억원과 5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까지 운영해 온 ‘스타프로젝트’를 현실에 맞게 변경,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기획·창작된 애니메이션 파일럿 영상물을 대상으로 ‘파일럿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부문에 대한 신청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받는다. 신청작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해외 심사위원 심사, 현장심사 등 3단계에 걸친 국내·외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7편 내외의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 편당 최고 8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내달 10일부터는 ‘본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선정 작업도 시작한다.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발표심사·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8월께 3∼4편의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작에 대해서는 편당 최고 6억원씩 총 15억을 지원한다.
김진규 산업진흥본부장은 “지난해까지 ‘스타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대부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만 신청이 들어온데다 글로벌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 올해부터 ‘글로벌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스타프로젝트’에 비해 지원 예산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원소스멀티유스(OSMU) 프로젝트와 병행하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이와 함께 최근 수상작 선정을 완료한 ‘대학생 애니메이션 공모전’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내달 초 시상식을 갖고, 9일부터 열리는 ‘안시 페스티벌’에 보내주는 등 해외 전시회 견학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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