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장형덕)는 21일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 최휘영)과 전략적 제휴를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 가입자는 오는 7월부터 네이버에서 신용카드 승인내역 조회, 이용대금 청구내역 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씨카드 측은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신용카드 발급, 이벤트 응모, 서비스 신청 및 변경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네이버에 신용카드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NHN은 제공된 신용카드 서비스를 네이버 금융섹션에 입점시켜 3200만 가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형덕 비씨카드 대표는 “이번 제휴는 온라인 고객들의 신용카드 서비스 선택 영역을 확장시킴으로써, 만족도를 한층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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