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PMP시장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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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콤이 예상대로 PMP 시장에 재진출했다.

레인콤(대표 이명우)은 20일 기존 PMP 보다 한층 작아진 크기로 한 손에 휴대하기 편리한 PMP ‘아이리버 피플 P10·사진’을 출시했다. 피플 P10은 1.3인치 33GB 하드 디스크(HDD)로 사이즈를 줄여 작은 가방과 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고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4인치 고해상도 대화면을 장착해 MP4 플레이어와 비교할 수 없는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스스로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산뜻한 플래시로 구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화면은 마치 PC에서처럼 어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가에 따라 각 기능 아이콘의 색상과 크기· 배경 이미지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레인콤은 새로 출시하는 PMP에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사람에게 ‘즐거움(Pleasant)’을 선사하는 ‘플레이어(player)’의 의미를 함축한 ‘피플(P.ple)’이라는 제품 브랜드를 확정했다. 이 회사 임지택 이사는 “작아진 크기 뿐 아니라 나만의 PMP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레인콤은 아이리버 피플 P10 출시를 기념해 이 달 말까지 아이리버 스토어에서 ‘피플 P10’을 구매한 고객에게 가죽 케이스와 LCD 보호 필름을 무상으로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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