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벨러스트수 처리장치 국제공인시험 가능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원장 김기정)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환경 및 신뢰성 21개 분야와 수중생물 6개 분야 등 총 27개 시험방법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

김기정 원장은 “이번 인정으로 현재 해양오염과 관련해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밸러스트수(BALLAST WATER) 처리장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이 가능해져 국내 조선소 및 기자재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밸러스트수 처리장치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조선기자재연구원이 이번 인정 획득으로 각 선급의 형식승인시험 및 정부형식승인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의 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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